이큐셀은 이번 분기 호실적에 대해 "이차전지 물류장비 공급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큐셀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70억원, 2분기 32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374억원을 기록했다.
이큐셀은 이차전지, 자동차,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용 장비를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특히 광전효율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증착 등 태양광 솔라셀을 만들 수 있는 증착장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봉관 이큐셀 대표는 "이차전지 사업뿐 아니라 플라즈마 공정 장치도 성장하면서 이큐셀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최대주주인 휴림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