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언성 높아진 건 사실" 무슨 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4.11.14 10:22
개그맨 정준하가 동료 개그맨 유재석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 천재 차은수' 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동료 개그맨 유재석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준하는 지난 13일 공개된 웹 예능 '얼굴 천재 차은수'에서 유재석과 불화설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MC 박명수에게 "왜 없는 소리 하고 다니냐. 내가 '무한도전' 조정 특집 당시 재석이한테 맞을 뻔했다고 하던데, 없는 얘기 좀 하지 마라. 내가 무슨 재석이한테 맞을 뻔했냐"고 따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 천재 차은수' 캡처
그는 "주먹다짐이 아니라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라며 "재석이가 주먹다짐할 애냐. 그리고 재석이한테 내가 맞겠냐. 주먹다짐은 오히려 박명수랑 할 뻔했다. 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오래된 얘기인데 왜 또 꺼내냐. 왜 화를 내냐"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앞서 박명수는 9월 공개된 웹 예능 '공파새'에서 정준하와 유재석이 과거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 촬영 중 몸싸움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조정 연습을 하다 물에 빠지자 코치에게 짜증을 냈는데, 유재석이 이를 보고 정준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하하가 "맹세하는데 주먹다짐은 없었다"고 하자, 박명수는 "주먹다짐까지 갈 뻔했는데, 잘 화해했다"고 고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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