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랩스, '클라이머스 재팬'서 AI 모델 제작 플랫폼 '윈디플로' 공개

머니투데이 강진석 인턴기자 | 2024.11.14 16:32
하마다랩스(대표 방승애)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2024'(Climbers Startup JAPAN EXPO)에서 AI(인공지능) 모델 엔지니어링 구축 플랫폼 '윈디플로'(WindyFlo)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는 일본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산산(Sansan)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다.

하마다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블록 기반 인터페이스로 AI 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AI SaaS 솔루션 윈디플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윈디플로는 비전문가나 주니어 개발자도 손쉽게 AI 모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I 도구다.

아울러 하마다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20건 이상의 사업 협력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사전 검토를 거쳐 확정된 미팅인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며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방승애 하마다랩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본 스타트업 시장에 혁신적 AI 도구를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마다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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