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극동 리모델링 속도 낸다…서울시 심의 통과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 2024.11.14 09:00
옥수극동아파트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서울시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옥수극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수극동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8개동 900세대 규모 단지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한강 영구조망이 가능한 '한강뷰' 아파트다.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9층, 8개동, 총 1032가구로 변신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경관계획안이 서울시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성동구에서 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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