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복귀한다.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김새론은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한다.
'기타맨'은 천재적인 기타리스트가 볼케이노라는 언더밴드에 가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월 14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기타맨'의 남자 주인공은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이사다. 이 대표는 '기타맨'의 연출과 영화 OST 작사·작곡·노래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타맨'에 직접 투자 및 제작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그는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해 4월5일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배우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으로 결국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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