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창율 셀리드 대표 “세계 특허가 증명하는 기술력, 2025년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목표로 최선!”

머니투데이 홍승일 MTN PD | 2024.11.13 16:52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리드 강창율 대표


출연 : 셀리드 강창율 대표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서지은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서지은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특허 등록해 성공해 화제의 중심에 오른 기업이 있는데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까지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예방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입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2006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항암 면역 치료 백신 및 감염성 질환 예방백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셀리드의 강창율 대표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셀리드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셀리드는 두 개의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연구개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데, 그 두 기술은 앞에서 사회자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하나는 암 치료 백신이고요. 두 번째는 감염성 질환 예방 백신이 되겠습니다. 두 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모든 연구 활동,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먼저, 코로나 19 백신 특허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코로나 19 백신 특허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코로나 백신 특허라고 하는 건 우리가 백신을 개발하고 나서,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느냐. 하는 거는 매우 중요하죠. 유사한 제품을 다른 회사에서 만들어버리면 상업적으로 아무리 시장이 좋다 하더라도 독점적으로 제품을 지배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리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데 특허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직접 판매하는 관점에서 보면 특허는 매우 중요하고요. 또 한편, 우리가 이제 우리 백신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앞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또 경쟁을 하는 입장에서 남의 기술을 쓰지 않고 순수 우리 기술로써 제품을 개발하게 되면 어떤 독점적인 지위는 아니라 하더라도 해외에서 우리가 가격 경쟁이라든지,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특허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 특허받은 코로나 19 백신의 상용화는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상용화 준비는 잘 진행 중이신가요?

▶ 네. 그렇습니다.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요 3상 임상은 두 개의 그룹으로 크게 나누어서 4,000명 정도에 이제 투여를 해야 돼요. 현재, 지금 대략 한 90%에 근접한 참여자들이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나머지 한 10여% 정도에 투여를 앞두고 있는데 대략 우리 목표는 대략 앞으로 한 2~3주, 3~4주 지나면 투여가 마무리될 거로 생각하고 있고요. 해외 목표가 아직까지 조금 지연됐던 거는 해외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는 기간이 저희들 생각했던 예상보다는 조금 지연됐어요. 빨리 마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하는 거는 결국,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가 WHO에서 PQ(품질인증)라고 그래서 일종의 허가에 해당되는 그런 목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한테는 해외에서 임상하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리핀도 그렇지만, 베트남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보다는 어떻게든 어떤 정도의 의미 있는 숫자의 참여자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저희들이 진행돼가고 있는 임상은 조만간에 끝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임상 결과를 잘 정리하고 그 결과를 요약을 잘해서 첫 번째 이제 한국 식약처에 그 결과를 보고하고 평가를 받아서 허가를 받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최종적인 제품의 허가를 받는 데는 수개월이 걸리는 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도 최대한 노력을 해서 자료제출을 내년 1분기에는 어떻게든 좀 해볼까. 생각을 하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백신을 투여했다고 해서 바로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예요. 우리 임상의 과정을 보면 투여하고 한 달 후까지의 경과를 보고 그 경과를 잘 정리해서 보고서를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우리가 11월 중순에 예를 들어서, 저희가 끝나면 결과가 얻어지는 거는 12월 말경에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런 걸 모아서 자료 정리해서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는 시기를 대략 자료 모으기 시작할 때부터 대략 3개월 정도 잡고 있고 그래서 어떻게든지 1분기에는 우리가 허가 신청을 식약처에 할 예정에 있고요. 식약처가 심사가 대략 한 6개월, 7개월 걸릴 수 있는데 내년 가을, 3분기 정도에는 우리가 제품허가를 꼭 받았으면 좋겠다. 저희 희망입니다.

- 앞으로 코로나 백신의 시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코로나 백신의 기본적인 우리 접근은 지금 한국 정부가 매년 수천억씩 써가면서 초기에는 수천억이 아니었죠. 조 단위 예산을 써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비싼 가격으로 구입을 해서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접종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패턴이 조금 바뀌었죠? 이제는 65세 이상 무상접종을 이제 하는 패턴으로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올해 경우도 대략 한 4,000억 정도의 정부 예산을 써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비싼 가격으로 지금 구입을 해서 쓰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희들의 목표는 셀리드 백신 개발의 중요한 우선적인 목표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백신의 양을 최소화하고 저희들이 그걸 대체하는 역할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고려해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그걸 완전히 우리가 그 시장을 지배하는 그런 위치를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부터 우리가 많은 양을 대량생산하는 점에 있어서 아마도 처음에는 조금 그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정부가 만족하는 양을 우리가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겠느냐. 라는 점에서는 저희들도 여러 가지 협력업체를 찾는다든지 그런 노력은 병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쨌든, 내년 가을, 내년 가을, 내년 4분기 정도에는 우리도 당당하게 정부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것은 단지 시작일뿐이고 이제부터는 26년도, 27년도, 28년도에 쭉 시간이 가면서 코비드 백신은 독감백신보다는 더 중요한 백신이 될 겁니다.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면 아직도 독감에 의해서 사망하시는 분들보다는 코비드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월등히 많거든요. 이제 그렇다면 앞으로도 한국 정부는 질병청에서도 그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지만, 정기접종 해마다 하는, 그런 정기접종 프로그램이 안착이 될 것 같고요. 이제 그런 상황에서 셀리드는 한국 정부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가장 뭐라고 할까. 선두주자에서 그 역할을 저희들이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위해서 열심히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창율 셀리드 대표


- 앞으로 코로나 백신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제가 이 자료를 준비를 했는데요. 여기에 그림을 보시면 코로나는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그리고 변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변종이 나오고 있다는 거는 기존에 감염이 되었다든지, 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새로운 변종을 시간이 지나면서 막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사실,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변종에 맞는 적합한 백신을 접종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이제 지속될 거로 저희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변종은 끊임없이 지금, 이 그림에서 보이듯이 나오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다른 측면을 우리가 고려를 해보면 우리가 이제 상대적으로 비교를 한다면 우리가 독감백신을 정기접종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이유의 핵심은 뭐냐하면, 고령층 그리고 아주 어린 애들은 독감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가끔씩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예방백신의 첫 번째 목표는 사실은 그렇게 사망자가 나오는 거를 막는 게 정부로서는 매우 중요한 어떤 목표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우리가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코로나로 사망하는 숫자의 통계를 제가 한국 데이터가 좀 확실하지 않고, 좀 부족해서 미국 자료를 잠깐 준비를 했는데요. 여기 보시면 오렌지 색깔에 있는 자료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입니다.

그리고 밑에 나와 있는 블루 파란색으로 된 거는 아주 조그맣게 나와 있는데요. 독감에 의한 사망자입니다. 이게 보시면 코로나 사망자가 최소한 10배 이상 많다. 라는 거를 금방 이 그래프를 통해서 볼 수 있죠. 그래서 우리가 이제 다시 정리해서 드리면 독감백신은 매년 정기적으로 맞는 백신으로 지금 사용되고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코로나 백신도 매년 사용되는 백신으로써 전 세계가 사용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고요. 그렇다면, 그 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그 크기가 매우 클 것이다. 그렇게 예측을 할 수 있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올해 한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에 관련된 예산이 한 4,000억 정도로 잡혀있어요. 내년에 어떻게 될지 국회에서 통과돼봐야 알지만 아마도 4,000억 정도 수준에서는 당분간은 아마 지속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리고 이제 이런 백신이 실제로 무료접종을 위한 백신이거든요. 근데 또 우리가 개인적으로 개인이 동네 의원에 가서 자기가 경비를 지불해서 하는 백신은 또 별도로 있어요. 그래서 그 시장은 매우 크지는 않겠지만, 정부에 납품하는 어떤 크기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백신의 시장의 크기가 합쳐지면 비교적 매우 탄탄한 시장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를 하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셀리드의 제품은 최소한 한국에서는 우리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대체하는 백신으로서 자리매김하고 그게 이제 국익을 위해서도 매우 정부의 예산 절감에도 기여를 좀 할 수 있었으면 셀리드의 성장, 정부의 그리고 온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그런 결과가 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셀리드가 진행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셀리드는 원천기술인 셀리백스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셀리백스 기술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셀리백스의 기술은 암 치료 백신의 기본 플랫폼인데요. 암 치료라고 하는 거하고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예방백신하고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보통, 우리가 예방백신이라고 하는 건 정상인들의 감염을 막아주는 그런 예방백신이라고 한다면, 셀리백스 백신은 암에 걸리신 분들 치료하는 하나의 새로운 포맷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고 원리는 예방백신하고 유사한 점은 있고요. 저희 셀리백스는 기존에 암 치료 백신에서 했던 그런 기술보다는 월등히 탁월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리 암을 제거하는 우리 체내의 존재하는 모든 가용한 자원을 한꺼번에 동시에 유도함으로써 다른 치료 백신이 갖지 못한 어떤 특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결과가 다른 백신보다는 치료 백신보다는 결과가 좋을 거로 저희들은 많이 기대를 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들의 결과를 보면 그 성과를 얻어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셀리드는 코로나 19 백신 외에 연구개발 중인 항암 면역 치료 백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백신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우리가 이제 첫 번째 셀리백스의 기본적인 플랫폼이긴 하지만, 타겟하는 것은 모든 암에서 하는 거는 아니고요. 현재 우리가 진행하는 거는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거는 자궁경부암이 되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타겟팅을 두경부암을 지금 하고 있는데, 두경부암의 임상은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고 IND를 지금 신청해서 곧 받을 예정이고 자궁경부암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단독 투여한 임상시험 2a까지 이미 1상도 마쳤고 2a도 마쳤는데요. 그다음에 병용 투여의 별도 연구자 임상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근데 이제 흥미로운 거는 이런 과정에서 단독 투여든, 병용 투여든 간에 완치자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성과가 상당히 기대되고요. 그 대상 환자들이 대부분 말기 암 환자였기 때문에 저희들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대략 6개월 정도 생존 기간을 가졌을 수 있었던 분들이 어떤 분들은 3년 이상 잘 건강하게 암을 완치하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리가 지금은 이제 후기임상을 지금 구상 중에 있고우리 셀리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임상에, 3상에, 코비드 백신 3상에 많이 이제 자금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3상 일단 끝나고 나서 셀리백스에 대한 임상을 좀 본격적으로 가동을 좀 시켜보려고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결과가 상당히 좋고요. 그 결과는 얼마 전에 미국 임상 암 학회에서 저희들이 구두발표로 내용이 선정이 돼가지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제 ASCO라는 학회에서 구두발표로 선정된 그 자체는 매우 한국 기업들 중에서는 드문 경우거든요. 그건 단순히 그냥 데이터를 발표했다기보다는 우리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그쪽에서 우리가 발표할 기회를 줬다. 그런 점에서 국제적으로 어느 정도 우리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렇게 저희들은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현재까지 셀리드에서 임상시험 계획승인을 완료한 기술만도 이미 10여 건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IND 승인이 완료된 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IND 승인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우리가 IND를 사실은 한 기업에 하나를 받기도 상당히 힘들어서 상장을 우리가 벤처기업들 같은 경우 상장을 하기 위해서 최소한 IND 하나 이상은 해야 되거든요. 저희들은 상장하기 전에 IND를 받으려고 상당히 힘들어했는데 저희들이 경력이 좀 쌓여서 최근에 이제 우리가 했던 우리가 직접 하는 제품이 대부분인데 또 최근에 우리가 CMO, CDMO 사업을 조그맣게 하고 있는데요. 타 기업의 제품도 IND를 저희들이 성사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IND 역량은 코비드 백신을 하면서 여러 번 했었고요. 1상, 2상, 3상. 그다음에 셀리백스 제품 기술도 몇 개 했기 때문에 이제 열 개 정도의 숫자가 이렇게 돼버렸는데 의미는 뭐냐면 식약처에 하나의 IND를 내기 위해서 엄청난 전문성이 있는 다방면의 인력들이 합심해서 IND를 만들어가야 되는 그런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리 조직은 적지만, 전문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걸 좀 자랑스럽게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고, 그거는 이제 언제든지 우리가 새로운 제품을 IND를 신청해서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허가를 받고 하는 부분에서 우리의 역량은 잘 준비되어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이번에 CMO, CDMO 사업을 하기 시작을 했는데 다른 기업의 요청이 있으면 우리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강창율 셀리드 대표

- 다수의 백신 개발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셀리드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크게 뭐 여러 가지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잘 알다시피 mRNA백신(메신저리보핵산)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입장에서 우리가 경쟁하는 게 다른 분들이 생각하면 잘 되겠냐고 이렇게 많이 회의적인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들은 당당하게 mRNA 백신하고 견주었을 때 절대로 부족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첫 번째 효능적인 측면에서. 두 번째는 앞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백신의 생산 원가가 월등히 낮습니다. mRNA 백신보다. 근데 뭐 사실은 싸구려 만드는 거 아니냐. 오해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백신을 만드는 생산 공정이 mRNA 공정에 비해서 비교적 단순하거든요. 짧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드는 데 경비가 좀 적게 들고 그걸 근거로 해서 우리가 가격 경쟁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저희들이 앞으로 다각도로 쓸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 좀 추가한다면운반, 보관 이런 게 매우 용이하고 4°C, 예를 들어서,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운반하거나 이런 게 가능하기 때문에 mRNA 백신의 경우는 냉동을 오랫동안 잘해야 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데 상당히 쉽고 용이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특히, 조금 소득이 조금 낮은 국가에서는 냉장시설이 잘 전달이 안 되고 있거든요. 이제 그런 점에서 우리 백신은 그런 국가에 쓰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번에는 셀리드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셀리드를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전략은 무엇인가요?

▶ 현재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빨리 마무리하고 상품화시켜서 매출을 확보하는 과정, 그다음에 우리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을 기술 수출 하는 기회를 좀 만들어서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인데요. 더 제가 굳이 언급한다면, 사실 제가 벤처를 하면서 느꼈던 거는 자금의 수요가 어마어마한데 지금 우리의 사이즈만 가지고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겠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아직은 너무 섣부르긴 하지만, 저는 이제 저희들이 기본적인 어떤 매출이나 이런 것이 많아진다면 저희들이 많은 기업들을 흡수합병하는 전략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규모 적인 경쟁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요. 우리가 마곡에 이제 앞으로 청사, 우리 본사하고 연구소가 가기 때문에 공간이 매우 넉넉합니다. 이제 거기다가 많은 기업을 입주시켜가지고 합병 등등의 사업적인 노력을 별도로 향후에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 얼마 전 서울형 R&D 바이오·의료 기술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들었습니다. 그 취지와 앞으로 진행될 지원 내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 우선, 서울형 R&D 사업의 내용은 저희들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임상, 임상 경비를 지원하는 거는 아니고요. 제품에 대해서 허가를 받기 위한 제품에 대한 별도의 품질 관련된 어떤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야 됩니다. 이제 그 경비를 서울시 과제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 거고 포괄적으로 생각하면 우리 허가를 위한 자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고,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저희들은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이런 과정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거로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셀리드의 비전과 다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다짐만 좀 말씀을 드린다면 앞으로 우리 하는 일에 저희들이 혼신의 열정, 그리고 우리 전문성을 발휘해서 지금 하는 것들을 잘 마무리해서 일단은 많은 주주분들을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그런 과정에서 이제 점진적으로 글로벌한 목표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암 면역 치료 백신 및 코로나 19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원천기술인 셀리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명공학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 중인 셀리드의 미래를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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