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는 올해 3분기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3%, 23.8%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주도했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기반 2차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꾸준히 가입자를 확보했다. 실제 올해 3분기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00만명을 돌파했다. 보유 콘텐츠 수도 20만권을 앞두고 있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도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혁신과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전자책 구독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만큼,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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