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운동하는 부산지역 체육 꿈나무를 미래 체육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는 학생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 등에게 지원한다.
올해는 세계적인 탁구선수 임종훈 선수(한국거래소 소속)가 학생 탁구선수를 위한 특별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충실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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