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수능일인 이날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당일 첫차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10분 사이에 특이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 투입할 SRT 열차 한 편성을 비상대기시킨다.
또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운행선에 인접한 시험장 내 소음발생 방지를 위해 지상구간을 운행 중인 열차는 서행 운전하며 열차지연으로 인해 이용하는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 승하차 정리 및 정시 출발에 대비한다.
SRT 승차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하면 수험표 소지 시 부가 운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서역 등 SRT 주요 역에는 안내직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지원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수능일 승차지원을 통해 SRT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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