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우리가 막자"…국토부, 추락사고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11.14 06:00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매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간이며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하여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성, 실효성 및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으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국토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단체상 1점(국토부장관상), 최우수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4점(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2점(상금 각 50만원) 등으로 포상도 이뤄진다.

한편 공모전 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양질의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개요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현황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는 오는 1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2. 2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3. 3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4. 4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5. 5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