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대구광역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니어 동화교육 강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9월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주간 총 11회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동화교육의 동향 및 이론 △동화 구연의 기본 요소와 교수-학습 원리 △동화 구연 매체 제작 △책놀이와 창의놀이 실습 △동화 구연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강생 20명 중 18명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민간자격 제2021-005025호)을 취득했다.
김대명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영유아 교육기관, 초등 방과 후 강사 등 시니어 동화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직업연계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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