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땡큐절 어게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 첫 땡큐절 행사 기간 롯데마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고객 수는 약 10%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올해 최대 규모로 준비한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게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땡큐절 어게인 1주차(11월 14일~20일) 기간 '한돈 삼겹살(100g/냉장)'을 행사 카드로 구입하면 50% 할인돼 1490원에 살 수 있고, '한돈 목심(100g/냉장)'은 40% 할인된 1788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개월 전부터 돼지 2만5000마리분, 300톤가량의 물량을 확보해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하고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으로 삼겹살의 지방 비중을 검수해 품질도 우수하다.
김장 시즌에 맞춰 김장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배추(3입/망/국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5880원에 판매한다. 포기당 196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약 35% 저렴하다. '다발무(1단/국산)'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 할인한 5992원에 선보인다.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천수무(1단/국내산)' 1만단가량을 단독으로 준비했다. '깐마늘(1kg/봉/국산)'과 '깐쪽파(200g/봉/국산)'도 각 7192원, 3192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장용 햇추젓(1kg/냉장/새우)도 3000원 할인된 1만3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상생 대봉시(4입/팩/국산)'는 4990원, '스위트마운틴 바나나(1.2kg 내외/송이/에콰도르산)'는 2990원, '양준혁 대방어회(300g 내외/냉장/대방어:국산)'는 3만6000원, '고등어자반(특대/1손 2마리/냉장/고등어,천일염:국산)'은 3834원에 선보인다.
주말 특가 행사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오뚜기 맛있는 밥 12입(210g*12입)'을 7980원에, '작아도 맛있는 그린키위(개/뉴질랜드산)'은 개당 300원 수준으로 선보인다.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청정 와규 윗등심살/호주산 살치살(각 100g/냉장/호주산)'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399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용품까지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물가 안정 최전선을 담당하는 대형마트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땡큐절 어게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선보여 롯데마트만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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