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반값...롯데백화점, 2024년 마지막 정기 세일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위치한 언더아머 매장에서 패딩류 제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패딩을 비롯한 방한 의류를 반값 할인 판매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총 600여개 브랜드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구스 다운과 매년 꾸준한 인기인 숏패딩, 롱패딩 등 인기 아우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말인 15~17일 3일간 패션, 스포츠 상품군 구매 시 금액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백화점 방문 고객을 위해 F&B(식음료)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총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발급한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BYE 수능, BUY 패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유니폼브릿지 등 20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8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과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은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스노우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듀베티카, 맥카지 등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영캐주얼, 럭셔리디자이너,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을 롯데카드로 60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 부문장은 "겨울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수능 맞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