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항우연·천문연과 정부 박람회 참가…'전문가 중심 모델' 소개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11.12 18:13

13일~15일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다누리의 달 탐사 임무 1주년을 맞아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달 관측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3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누리 광시야편광카메라의 촬영 사진으로 작성한 달 전체 지도. /사진=뉴스1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정부플랫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30개 기관이 참가한다.

우주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개막'을 주제로 참여해 우주청의' 전문가 중심 모'델을 소개한다. 정부 부처의 평균 전문가 비율이 15.7%인데 반해 우주청 임무 본부의 전문가 비율은 80%에 이른다.

우주청은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인사와 조식 상 다양한 특례를 부여한 혁신적인 정부 모델의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항우연·천문연은 다누리 달탐사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누리호 모형,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 오파브(OPPAV) 모형, 천체사진 등을 전시한다.

이재형 우주청 기획조정관은 "우주청이 지난 5월 개청한 이후 국내외 최고 우주항공 전문가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우주청이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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