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샴페인…아영FBC, 글로벌 캠페인 선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11.12 17:52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연말연시를 겨냥해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의 글로벌 캠페인 '트위스트 더 스크립트'를 선보인다.

이 샴페인은 세기의 스타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나는 샤넬 넘버 5를 입고 잠에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라고 말해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18세기 프랑스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랑을 받은 샴페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파이퍼 하이직 브랜드의 정신을 예술적 표현으로 재해석해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의 즐거움'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엔 브랜드의 4가지의 역사적 순간들이 포함된다. 1920년대 미국의 금주법 시기 비밀스럽게 샴페인이 제공되던 장면, 마릴린 먼로가 파이퍼 하이직을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시며 여성으로 처음 영화제작사를 만드는 순간, 1965년 나사(NASA)의 제미니IV 우주 비행사들이 착륙 후 마셨던 장면 등이다. 영국의 예술가 마일스 앨드리지(Miles Aldrige)가 캠페인을 총괄했다.


파이퍼 하이직은 1993년부터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영화제와 영화인을 후원중이다.

샴페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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