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김세정과 이종원이 지상주류 본사에서 대면한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측은 14일 채용주(김세정), 윤민주(이종원), 방아름(신도현), 오찬휘(백성철)가 사자 대면한 스틸 컷을 공개하며 4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3회에서 채용주와 윤민주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며 한층 가까워졌다. 채용주는 윤민주를 관찰하며 세심하고 다정한 의외의 면모를 발견했고, 윤민주 역시 선을 긋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방아름의 훼방으로 채용주는 마을 사람들과 오해가 생겨 소금 세례를 맞는 위기에 처했다.
주민들의 외면 속에 외딴섬처럼 홀로 남겨진 채용주.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민주가 사람들 사이를 가르고 채용주 곁으로 다가섰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채용주를 바라보는 윤민주의 애틋한 눈맞춤 엔딩은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4회 스틸 컷에서 지상주류에 모인 채용주, 윤민주, 방아름, 오찬휘의 만남이 포착됐다. 신중하게 문서를 살피는 채용주를 지긋이 바라보는 윤민주의 모습이 호기심을 일으킨다. 채용주 옆에는 방아름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함께 앉아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채용주는 부산 지점 식구들을 지키기 위해, 방아름은 회장의 임무를 이루기 위해 브루마스터 윤민주를 반드시 섭외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윤민주가 아르바이트생 오찬휘까지 대동하고 지상주류를 찾은 건 누구 위한 걸지 4회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4회에서는 채용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속 관계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취하는 로맨스' 4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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