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가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찬란한 인기를 뽐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1주차(11월 4일~11월 10일)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했다.
'정년이'는 첫 방송 주인 10월 2주차부터, 이번 11월 1주차까지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정년이'.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화제성도 여느 드라마보다 압도적이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정년이'의 주인공 김태리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10월 3주차, 4주차, 5주차에 이어 이번까지 4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김태리다. 또한 드라마, 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도 1위다.
김태리는 '정년이'에서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 첫 주였던 10월 2주차에 박신혜에 이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올랐고, 이후 1위 자리를 꿰찼다. '정년이'의 신드롬급 인기에 앞장선 김태리다.
또한 '정년이'의 주연 정은채, 신예은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위,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년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던 라미란이 10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모두 거머쥔 '정년이'. 지난 10일 10회 시청률이 14.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음을 입증했다. 종영을 앞두고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년이'다.
한편, 이번 1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2위를 차지했다. '열혈사제2'는 지난 8일 첫 방송했으며, 5년 만에 시즌2로 컴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열혈사제2'의 주인공 김남길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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