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버디, 반려견 온라인 교육 서비스 '굿잡버디' 공식 론칭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11.12 16:43
반려동물 교육 스타트업 헬로우버디(대표 이슬비)가 온라인 반려견 트레이닝 서비스 '굿잡버디(GoodJob Buddy)'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반려견 트레이닝 서비스 '굿잡버디'/사진제공=헬로우버디

헬로우버디는 2022년 오프라인 반려견 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프랜차이즈로 운영 중인 기업으로 이번 '굿잡버디' 론칭을 통해 2023년 DMC 이노베이션 캠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굿잡버디'는 기존 오프라인 반려견 트레이닝 서비스의 접근성과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한 서비스로, 각 지역 별로 매칭된 트레이너가 전담 트레이너가 되어 반려견들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반려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센터의 검증된 트레이너를 배정해주며,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온라인 강의와 과제를 활용하여 1:1 맞춤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AI 버디챗과 화상코칭 기능을 활용하여 24시간 질문에 응대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의 경우 화상코칭 기능을 활용해 맞춤 교육도 제공된다.

헬로우버디는 오프라인 반려견 교육 센터에서의 경험과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굿잡버디' 만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산책에서부터 퍼피 사회화, 지능개발, 반려견 응급처치, 마사지 등 다양한 트레이닝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반려인의 요구와 반려견의 상태에 맞춘 주기적인 피드백과 가이드를 제공해 반려인 주도의 꾸준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슬비 헬로우버디 대표는 "굿잡버디를 통해 반려견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반려견 교육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라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반려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단순한 교육이 아닌 반려견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신뢰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굿잡버디'는 론칭과 함께 산책클래스 체험대 활동을 진행 중이며, 헬로우버디 오프라인 센터 예약 기능 및 스토어 기능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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