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요리사 김미령(이모카세)이 남편을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측은 12일 온라인에 364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364회는 오는 18일에 방송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미령과 그의 남편이 출연해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흑백요리사 톱8에 오른 김미령의 식당에는 수많은 손님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김미령은 국수를 만든 뒤 남편에게 서빙을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남편을 답답해하며 계속해 짜증 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편이 잠시 음식에서 눈을 돌리자 김미령은 미간을 찌푸리며 "왜 엉뚱한 데 쳐다보고 있냐"고 쓴소리를 냈다. 그는 또 대답을 안 하는 남편에게 "대답을 해야 (내가) 알아듣지"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내가 잔소리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일도 급하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미령은 "남편을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난다"며 "일할 때 (남편 행동이) 느리고 필요한 것을 가져다주질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리에서 사라졌을 때 더 화가 난다"며 자기 불만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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