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대구시 '사장님 보증서대출' 출시…최저금리 5.33%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11.12 10:35
케이뱅크가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대구광역시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5.33%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5년이다.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대구광역시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정책자금 상품이다. 지난달 서울·부산에서 시작했고 이날부터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대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신용점수(NICE 기준) 59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어서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포용금융 상품이기도 하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5.33%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업을 강화해 대구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취급지역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정책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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