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주연의 '정년이'가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다.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까지 거머쥐면서 '정년이'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11월 드라마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1월 1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16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7188만150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정년이'는 브랜드 참여지수 399만7951, 미디어지수 209만1412, 소통지수 221만2068, 커뮤니티지수 225만4465, 시청지수 153만2243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1208만8139로 분석됐다. 이에 드라마 브랜드 평판 지수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1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정년이'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돌파하다, 열연하다, 강렬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김태리, 국극, 웹툰'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98%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정년이'는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했다.
'정년이'는 지난 달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10회는 1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주인공 윤정년을 맡은 김태리를 비롯해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숱한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극 중 펼쳐지는 국극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브랜드 평판지수 1위까지 거머쥔 '정년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정년이'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3위,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4위,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5위에 각각 올랐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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