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남편과 "잘 지내요"…박한별 근황 보니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11.11 19:19
배우 박한별 /사진=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연예계 절친 개그맨 홍인규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한별은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이에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해하면서도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걱정했다)"라고 물었다.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며 간접적으로 남편과 무탈하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이어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며 "(박한별이)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한별은 자신이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행동을 취하며 홍인규에게 "날 믿어줬네"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2020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듬해에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보복을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상대를 위협한 혐의(특수폭행교사)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한별은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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