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한국선급)이 오는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친환경기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R은 고객에게 온실가스 규제 대응 기술 및 KR의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해사산업 전반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Time for Action Towards Green Shipping' 이라는 주제로 2개 세션과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제1세션에서는 'GHG 감축 기술 및 대응 전략'과 관련해 △한국선급 선박 탈탄소 지원 서비스 △2050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에서의 대체연료 엔진 개발의 성과와 미래 △해상환경 및 선박 운항 데이터 기반 연료소모량 분석 툴 개발 △CFD를 이용한 선박 에너지 절감 기술의 성능 예측 방법 및 선급 검증 절차 개발 등 발표를 한다.
제2세션에서는 '친환경 대체연료 전환'이라는 주제로 △HMM Net Zero 전략 △GHG 규제 대비 친환경연료 내연기관 개발현황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세션 발표 후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치경 해양수산부 사무관, 이희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2세션 발표자가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온실가스 규제와 친환경 대체연료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