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 무료 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미활용 특허를 국내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제도다. 민간과 공공의 상생협력 지원 모델을 마련을 통해 동반성장한다.
공사는 현재까지 총 78건의 미활용 특허를 무료 전수했다.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공기술마켓' 혹은'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에서 나눔 특허 대상, 자격 등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기존 외부 플랫폼에서만 접근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공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자체 플랫폼에 공개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특허 무료 나눔을 통해 기술이 부족하고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허 나눔과 기술 이전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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