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주 계약은 호치민 중심부에 위치한 IT지원센터의 입지를 활용해 소속 회원사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회는 "해당 공간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활발한 네트워킹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해당 공간을 업무 목적으로 베트남에 방문하는 회원사의 회의 및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화성 협회장은 "회원사가 베트남 진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IR(기업설명회) 데모데이를 개최할 때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도 "협회와 회원사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협회 관계자는 "호치민을 시작으로 해외 거점을 늘려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가 간 창업투자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이익 확대외 글로벌에서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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