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장의 역동성과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조달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경진대회에서는 예선과제 18건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의 최종심사를 통해 국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을 중점 평가했다.
우수상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설계단계부터 충전시설 안전 대폭 강화!' 사례와 소액 협상 건에 대해서도 조달청 평가위원을 선정·제공해 수요기관의 평가위원 구성 고충을 해소하고 제안서 공공평가의 공정·전문성을 높인 '조달청 평가위원 선정 서비스 제공' 사례가 선정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적극행정의 핵심은 타성적인 업무 관행과 시선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국민과 조달기업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달기업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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