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이윤진이 수면장애와 불안증을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10회에는 이윤진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윤진은 의사와 만나 수면장애와 불안증을 털어놨다. 그는 "2~3년 전부터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며 "(이혼 소송) 온라인 면접 교섭 날이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잔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만 가는 불안 증세에 결국 치료를 결심했다는 이윤진. 평소 활기차고 긍정적인 성격의 그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을 찾아내고자 전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병원에서 상담을 끝낸 이윤진은 부모님 댁을 찾았다. 이윤진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엄마표 집밥을 차렸다. 그런데 이윤진은 첫 숟가락을 뜨기도 전에 갑자기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가 눈물 젖은 밥을 먹는 이유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983년생 이윤진은 통역가로 활동하다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양육권 분쟁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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