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셰프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닉네임 '중식여신'으로 출연해서 주목받았다. 현재 홍콩의 한 중식당에서 근무 중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국내에 별도 매장이 없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박 셰프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팝업스토어에서 방송에서 화제가 된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만두소에 물밤을 넣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팔각과 생강으로 향을 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만두 자체의 육즙과 동파육에서 나오는 육즙이 섞이면서 폭발하는 듯한 맛"이라는 평가받은 메뉴다.
동파육 만두 팝업은 15일~21일 명품관에서 22일~28일 갤러리아 광교에서 각각 운영한다. 동파육 만두 가격은 4개에 1만5000원, 9개에 3만원이다. 팝업 기간 중 박은영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만두를 요리하며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명품관은 15일과 16일, 광교는 27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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