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는 8일 만기전 취득한 전환사채 약 70억1700만원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 대상 CB는 빛과전자가 취득한 6~9회차 CB다.
빛과전자는 최대주주인 라이트론홀딩스를 대상으로 7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납입일은 내년 2월 28일로, 조달한 자금은 전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만기 전 전환사채 소각으로 잠재적 오버행 이슈를 제거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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