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가을 극장가에 청춘 로맨스 돌풍을 이끌었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주말 3일(8일~10일) 간 16만855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9551명이다.
'청설'은 개봉일부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며 극장가에 '청춘 로맨스'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6일 개봉일부터 8일까지 3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9일에 '베놈: 라스트 댄스'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눴으나, 10일 1위 자리를 재탈환해 관객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등 앞서 개봉한 인기작을 따돌리며 관객몰이 중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가 '청설'에 이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주말 3일 동안 16만778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158만486명을 기록했다.
이어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가 7만9120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만6906명이다.
또한 '레드 원'이 3만210명의 관객을 모아 4위, '보통의 가족'이 1만7138명의 관객을 모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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