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가을"이라며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윤이 두 아이와 함께한 일상이 담겼다. 첫 번째 사진에는 '행복하자'라는 글이 새겨진 커피잔이 있다.
또한 아들이 자신에게 "I LOVE YOU"라고 써서 보여준 편지와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 일상도 보여줬다.
이외에도 자신의 성향이 담긴 핑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는데, 박지윤은 '계획핑'으로 내 자신을 믿어핑, 목표와 계획, 결과가 중요, 성격 급함, 내 사람 한정 따뜻핑, 솔직 당당, 겉차속따, 꼰대, 효율이 우선이라고 나왔다.
박지윤이 근황을 전한 건 지난달 23일 이후 2주 만이다. 전 남편 최동석이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보였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상간 맞소송하며 이혼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다 지난달 7일 디스패치를 통해 최동석과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13일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된 후 활동을 자제했다.
해당 통화 내용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심과 트집으로 힘들어했고, 최동석은 박지윤이 지인들과 자신의 험담을 나눈 것을 보고 신뢰를 잃었다.
특히 최동석은 전 아내 박지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휩싸이며 고발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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