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런칭한 한화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브랜드다.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거점지역 분양 및 노출빈도 확대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
브랜드 런칭부터 상징물을 배제한 '워드마크'(Wordmark) 형태의 브랜드를 도입해 세련된 아름다움에 확장성을 더했다.
한화포레나는 주거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컨셉과 상품개발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외관 컨셉을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패턴에 이르기까지 '연결되고 확장된 한화포레나만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 외관을 통한 차별적인 이미지로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차별화된 특화상품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중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오는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한화포레나 포항'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20대 설치를 완료했다. 향후 입주 단지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에어커튼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주민 소통공간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의공간 '포레나 메리 키즈 그라운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연동한 '포레나 홈 IoT' 등 주거 트렌드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들로 한화포레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입주민 안면인식으로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도입할 예정이다. 위변조방지(anti-spoofing) 기술을 탑재해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범용적 디자인이다.
한화포레나는 올해 안산고잔2차, 광주운암, 충주호암 등을 공급하며 지난 5년간 누적 4만8000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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