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하객 재산순으로 자리 배치?…뒷말 나온 이유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11.10 09:43
코미디언 조세호가 자신의 결혼식 뒷얘기에 대해 해명하고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갈무리
코미디언 조세호가 결혼식 하객 자리를 재산순으로 배치했다는 소문에 관해 해명했다.

조세호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토요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된 가을맞이 플리마켓에 방문해 결혼식 뒷얘기를 풀어냈다.

주우재는 조세호를 향해 "결혼식에 대한 뒷얘기가 많다는 사실을 아냐"고 운을 뗐다.

조세호는 "하나하나 해명도 드리고 사과도 드리고 감사도 드리겠다. 자리 배치부터 시작해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 고기 굽기까지"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결혼식 자리 배치 순서가 '재산순'인지 묻자 "전혀 상관없다. 선배님들 위주로 안쪽으로 모셨다"고 해명했다.


주우재는 또 "왜 선후배 불문하고 형이랑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냐"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제가 줄을 세운 게 아니다"라고 손을 내저었다.

그는 "저를 보러 와주신 지인과 친인척분들이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서 줄을 섰다"면서 "그런데 다른 분들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야 하는 줄 아시고 줄을 섰다"고 부연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부는 9세 연하 회사원이다. 올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 하객은 8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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