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El Chavo del Ocho)'를 패러디했다.
영상에서 주인공 '챠보(Chavo)'가 마녀의 집에 침입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맞닥뜨린다. 예고없이 커튼이 스스로 닫히고, 실내 온도가 갑작스럽게 떨어지기도 하고, 냉장고에 다가갈 때 불이 켜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녀가 침입자를 쫓아내려고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 집안 기기들이 연결되는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스마트싱스를 이용해 △집 밖에서도 전원, 온도, 모드 제어 △인공지능이 상황에 맞게 온도를 조절하는 'AI 쾌적'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기료를 관리하는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문 열림 알림 제공 △온도 조절과 맞춤보관실의 모드 설정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대형 위젯을 통한 스마트싱스 대시보드를 제공해, 32형 풀HD 터치 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부터 스마트홈 기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삼성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중남미 사용자 수와 기기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30%와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95개였던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현재 326개로 늘어났고, 올해 안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장 부사장은 "기기 간 연결성으로 더욱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캠페인과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스마트홈 AI 가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은 삼성 라틴아메리카 유튜브, 메타, 틱톡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