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대상에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양천구)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강서구), 우수상은 △더샵갤러리(강남구) △숲 정원이 주는 비밀스런 보물(광진구) △포스코스퀘어가든(강남구)이 수상했다. 앞서 지난 4~5월 진행된 공모에선 공공·민간의 조경공간 10개소가 응모했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2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강동정원문화포럼, 최우수상에는 △도봉2동 자원봉사캠프 △은평구 마을정원사, 우수상에는 △(사)시민정원문화협회 △정호석꽃길조성단 △서울시민정원사회 영등포은목회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 4개팀, 새싹상 10개팀이 상을 받았다.
정원도시상은 강동정원문화포럼 팀이 수상했다.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예정 부지에 빗물정원, 향기정원, 자연주의 정원, 놀이정원 등의 공동체정원을 조성하여 관리해 온 팀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기업, 개인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녹화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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