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 호텔 2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2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호텔 투숙객과 예식장 하객 등 99명이 대피했고, 이 중 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