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A/X 혁신 생성형 AI 구축 추진

31개 개발과제 선정·데이터 기반 업무 패러다임 마련

한국남부발전이 입주해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구축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지금까지 △생성형 AI 기반의 자체 개발 AI 평가 도구 △사내 생성형 AI 구축 등 A/X 혁신을 통한 데이터 기반 업무 패러다임 마련을 추진했다.

직원과 인터뷰를 통해 94개의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선별과정을 거쳐 △안전 AI 챗봇 △REC 통합관리시스템 Q&A 등 31개의 사용 사례를 개발 과제로 선정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최적화하기 위해 발전·법·계약 등 분야별 사내 AI 전문가 18명을 지정하고 AI에 이식, 내년 8월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A/X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