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 KIC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가 등 1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셀타스퀘어는 △Safety Data Entry(안전성 데이터 입력) 자동화 솔루션 '셀타 웨이브'(SELTA-WAVE) △문헌 검색 자동화 솔루션 '셀타 리투스'(SELTA-LITUS) △인공지능 MedDRA Coder '셀타 옥토'(SELTA-OCTO) △품목갱신 분석&테이블 자동화 솔루션 '셀타 튜브'(SELTA-TUBE) 등 약물감시 전 주기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회사는 약물감시 세션에서 '약물감시 규제 대응 방안'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4 DIA Asia Meeting'에서 '아시아 환자들을 위한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도구 활용 방법'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 콘퍼런스에서 약물감시를 비롯해 신약 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통찰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약물감시 전 주기 AI 솔루션의 활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약물감시 정보 교류 및 기업 주도 교육 등을 이어가 약물감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셀타스퀘어는 최근 오라클 아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언어처리 시스템 모델 환각 점수 결정을 위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발급받는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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