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주요 기후 규제와 동향을 다루고 기업 의사결정권자 및 실무자에게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공시 및 평가 실무 교육'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의 박성준 팀장이 강연을 맡는다. TCFD(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기반으로 기후변화 공시를 분석하고 CDP(탄소 정보공개프로젝트),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한 기후변화 평가·인증 절차 및 대응 방안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CBAM 규제 최신 동향 및 글로벌 공급망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다진 트레스웍스 정책사업본부 부대표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규제 최신 동향 및 산정 사례, 배출량 데이터 통지서 작성법, 글로벌 공급망의 CBAM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경훈 트레스웍스 제품환경정책지원실장이 '스코프(Scope) 3 동향 및 공급망 대응 전략'을 주제로 Scope 3(기타 간접배출 온실가스)의 최신 동향과 주요 지표를 분석하고 국내 공급망의 효과적 대응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본사우루스 측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관심 있는 기업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신 환경 규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본사우루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이 편리하게 탄소중립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탄소회계 및 온실가스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카본트랙'(carbonTrack),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및 감축 프로젝트 구매 플랫폼 '카본마켓'(carbonMarket)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