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11일부터 일본 320만 가맹점서 QR결제 지원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11.08 10:27
네이버페이가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일본 페이페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오는 11일부터 일본 내 약 320만개에 달하는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일본 페이페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오는 11일부터 일본 내 약 320만개에 달하는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고객은 일본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뿐만 아니라 페이페이 로고가 확인되는 모든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한 네이버페이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를 통해 후쿠오카 '샴드뱅(Charme du vin)', 오사카 '보크스(Volks)', 삿포로 '준페이(Junpei)' 등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소규모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를 이용하고 포인트 뽑기 등 적립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결제는 일본을 포함해 해외 6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로 이용한 해외결제 및 여행보험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도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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