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8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은 네이버 블로그는 개성 있는 텍스트가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체 이용자 대비 1030의 비중이 64%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최근에는 일상의 글과 이미지로 기록하는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주제군의 글과 이미지를 확보했는데, 여행, 맛집, 공연, 전시 등 네이버가 강점을 가진 플레이스 리뷰 콘텐츠 생산 비중이 가장 높아 향후 지도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모집된 클립 크리에이터 3기를 통해 월평균 3만5000개의 콘텐츠가 생산되며,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했고, 지난달 피드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통해 700명의 창작자를 선발하는 등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 생산을 위한 창작자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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