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에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A호(129t·선망)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근처에 있던 어선이 신고했다.
해경이 수색에 나서 현재 A호 선원 27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다만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선원 13명에 대해선 아직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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