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러브기빙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자선행사다.
LG는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사랑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러브기빙데이에는 2025 신인 선수단 12명과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 문성주, 손주영 등 22명의 선수가 참여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 전에는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신인 선수들과 함께 자유롭게 스탬프 미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토크 콘서트, 신인 선수단 공연, 치어리더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후 참가 선수들의 사인회로 전체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2024 러브기빙데이를 맞아 제작된 머플러를 비롯해 네임 펜 세트, 핫팩, 1인 매트 등을 제공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3만원이다.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024 러브기빙데이는 LG트윈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