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치러진 제2차 시험 전문과목 평가를 통해 행정직군 577명, 과학 기술직군 223명이 합격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통계 직류가 91점으로 가장 높았고 검찰 90점, 일반행정 85점, 세무 82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 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산 개발 90점, 화공 86점, 일반기계 79점 등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7세로 지난해(28.2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68.6%(54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0%(216명) △40~49세 3.8%(30명) △50세 이상 0.6%(5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6.4%(531명), 여성이 33.6%(269명)로 나타났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세무·감사·일반기계·전기·화공·데이터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일반·장애)·우정사업본부·선거 행정·관세·교정·전산 개발·전송기술·외무영사 9개 모집 단위에서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49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6명이 합격했다.
7급 공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오는 8일~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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