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 17', 내년 1월 개봉→4월 개봉 연기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 2024.11.07 14:52
봉준호 감독./사진=스타뉴스 DB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미키 17'이 기존 개봉일인 2025년 1월 31일에서 3개월 뒤인 2025년 4월 18일로 연기됐다. 개봉이 연기된 '미키 17'은 IMAX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당초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4월 18일 개봉 예정이었다. '마이클'의 개봉일이 10월 3일로 연기됐고, 이런 가운데 '미키 17'의 개봉일을 변경된 것.



워너브라더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날짜에 개봉하게 돼 기쁘고, 관객들이 IMAX로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미키 17'이 2025년 1월 28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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