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피플 매거진은 하이디 클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이디 클룸은 자신이 입는 노출 의상에 대한 비난에 대해 "왜 안 되냐. 나는 내 몸을 보여주는 걸 즐긴다. 하지만 내게도 적정선이 있다. 모든 여성이 그런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디 클룸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내 여성성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가슴이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스타킹을 신는 걸 좋아한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당신과 같이 집에 가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하이디 클룸은 10대 딸 레니 클룸과 동반 란제리 화보를 선보여 비난받기도 했다. 레니 클룸은 2004년생으로 올해 스무살이 됐다. 엄마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물려받은 레니 클룸은 10대에 이미 파격적인 노출 화보를 여러 번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하이디 클룸은 1973년생으로 1992년 독일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177cm의 큰 키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대표 모델로 활약했으며, 섹시 화보를 주로 선보이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 모델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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