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 작가, 2024 Gustav Klimt Award에서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4.11.07 17:52
오스트리아 Klint Villa & Gustav Klimt Atelier에서 주관한 2024 Gustav Klimt Award에서 리원 작가가 대상 수상소식을 전했다.

사진제공=컨티뉴옥션
리원(개명전 김혜진) 작가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이름을 알리며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테이너로 구스타프 클림트 생가에서 열리는 11월 3일 시상식에 참석하여 영광의 순간을 전했다.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Gustav Klimt Atelier 생가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시상식이다.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구스타프 클림트는 1911년부터 1918년 사망할 때까지 클림트빌라 1층 가든 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들을 창작했으며, 빌라를 중요한 아뜰리에로 사용했다. 10월 30일부터 3일 시상식까지 수장작은 클림트 생가에서 전시되는 영광이 주어졌다.

올해 첫선을 보인 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미술인들을 글로벌 작가로 성장시키는 등용문이 되고자 오스트리아 현지 내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오스트리아 현지 미술전문가인 Brigitte Huber Mader(구스타프 클림트 증손녀 -디자이너), Bars Alakus (Gustav Klimt 관장/ Vereun Gedenkstaette Gustav Klimt 대표이사), Alexander Edimayer(비엔나 국립 응용미술대학 교수) 등이 구성됐다.

2024 Gustav Klimt Award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애를 얻은 리원 작가는 오스트리아 시상식에 참석하여 구스타프 클림트 증손녀 Brigitte Huber Mader에게 상을 받고 "예술인에게 더 없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역사의 한순간에 스며든 이 순간이 너무나 꿈만같고 설레이는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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