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하나로의료재단과 '디지털 병리'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 2024.11.07 14:29
필립스코리아와 하나로의료재단이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을 위한 쇼사이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가 지난달 말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을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표준센터'로 선정하고, 디지털 병리 분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립스는 하나로의료재단에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병원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 건강 검진의 정밀도 향상 △특화 건강 검진 프로그램 강화 △의료 연구 및 교육 혁신 △환자 데이터 관리 및 접근성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 브리지 구축 등에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수검자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정확한 병리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의료재단 병리센터 김한겸 원장은 "필립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필립스코리아는 "정밀한 병리 진단을 통해 건강 검진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관련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연구 등의 협력을 통해 국내 건강 검진의 발전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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