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간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한국 기업이 자동차·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대한상의는 미국 경제계의 오랜 파트너로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국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양국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오랜 파트너십이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대한상의는 내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역내 정상과 글로벌 CEO(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상과 기업인이 동맹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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