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도사랑기금'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 출연액은 4억5000만원이다.
기금 전액은 독도 영유권 보전과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독도연구보전협회가 추진하는 독도 연구보전사업에 활용된다. 수협은행은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독도사랑학생부금'·'독도사랑카드' 등 공익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출연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는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보고"라며 "우리가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해양환경 보전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